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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권분가게' 재정비 후 2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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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권분가게' 재정비 후 2차 개소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2.1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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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운영 읍면동 추천받은 대상자로 이용 제한
전남 순천시는 시민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권분 가게를 19일까지 운영한 뒤 재정비를 거쳐 내달 2일 2차 개소할 예정이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시민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권분 가게를 19일까지 운영한 뒤 재정비를 거쳐 내달 2일 2차 개소할 예정이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시민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권분 가게를 19일까지 운영한 뒤 재정비를 거쳐 내달 2일 2차 개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권분가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직·폐업 등 소득감소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힘든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일 개소했다.

시는 기부받은 물품 준비량에 비해 너무 많은 인원이 이용하면서 물품이 빠르게 소진, 물품을 재구성하고 가게 내부를 정비, 다시 개소키로 했다.

2차 운영 시에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대상자로 이용을 제한하 품목도 쌀, 라면 등 몇 가지 품목만 한정해서 운영,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권분가게는 기부금과 기부 물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부를 하고자 하는 시민은 권분가게(061-746-4024)로 연락하면 된다.

허국진 시 자치혁신과장은 “나보다 조금 더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아져 권분가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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