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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청량산∼무학산 다리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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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청량산∼무학산 다리로 연결한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2.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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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전망광장 사업 추진
청량산 정상에 12m짜리 전망대 설치
청량산∼무학산 연결 다리 조감도  [창원시 제공]
청량산∼무학산 연결 다리 조감도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20일 청량산 해양전망광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청량산 해양전망광장' 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 22억원을 확보해 올해 추진한다.

청량산과 무학산은 도심 속 시민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두 산 사이에 차로가 지나면서 끊어져 있다.

이에 시는 연말까지 12억원을 들여 청량산과 무학산 사이에 있는 밤밭고개에 '월영교'란 이름의 다리를 놓는 방법으로 두 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연결해 등산객들이 자유롭게 청량산과 무학산을 오가도록 한다.

청량산은 정상에 오르면 마창대교, 마산만,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시민들이 애용하는 곳이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예산 10억원을 들여 청량산 정상에 광장과 높이 12m짜리 전망대를 세워 시민들이 전망을 더 잘 감상하도록 돕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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