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경기도의원(더민주 광주2)은 광주시에 경기도 공공기관을 유치함에 있어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를 최우선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공공기관 중 GH는 법인세만 200억 이상, 500여명의 직원 등으로 시에 실질적인 혜택과 도움이 된다고 21일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도에서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 직후 어떤 기관을 유치해야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를 사전조사 했다"며 "조사 결과 GH가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소병훈 국회의원실에 전달하고 유치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북·동부지역을 대상으로 유치할 공공기관을 내달 중 접수를 받아 5월 중에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수증대와 고용창출 등을 고려해 시에 꼭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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