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중증·고령 장애인 4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해 33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채용 한 바 있다.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인건비 지원, 보수교육 실시, 장애인사업 모니터단 운영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계속근무기간 2년이 도래하는 근로자에 대해 별도의 심사를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는 현재 132명으로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배치되어 있다. 청소보조, 배식보조, 사서보조, 학급도우미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중증 장애인을 우선해 채용하고 있으며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대전특수교육원을 통한 중증 장애인 신규채용과 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부를 통한 고령 장애인 신규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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