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이 최근 이낙연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을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윤 의장은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중심도시 계룡시와 행정중심도시 세종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계룡-세종간 국방과학 BRT 노선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계룡~세종은 20km의 길지 않은 거리 구간임에도 직행노선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시 2시간 정도가 소요돼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이케아 계룡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 입점 예정에 따라 인근 도시간 급증할 대중교통 수요를 대비, 이근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인근 지역민들은 계룡-세종간 국방과학 BRT 노선 신설에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윤 의장은 “대한미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계룡시 청소년들에게 제대로된 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에도 적극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의원은 “계룡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에서도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답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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