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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역화폐·기본대출' 경기도 전담 부서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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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역화폐·기본대출' 경기도 전담 부서 신설된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2.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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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청년 국민연금 조기가입지원 포함
경기도는 최근 행정기구 조직 개편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는 최근 행정기구 조직 개편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의 지역화폐와 기본대출을 전담하는 부서가 신설될 전망이다. 도는 최근 행정기구 조직 개편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철도항만물류국·공정국·보건건강국·도시정책관 등 4개 국을 한시 직제에서 상시 기구로 전환하고, 본청과 직속기관에 지역금융과, 공간전략과, 소방 인사담당관, 국민안전체험추진단,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부 등 5개 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제실 산하에 신설될 지역금융과는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중소기업·소상공업 금융지원 업무와 지역화폐 업무는 물론 기본대출(장기저리대출) 추진을 총괄한다. 그동안 지역금융 지원과 지역화폐 등 업무는 경제실 특화기업지원과, 소상공인과 등에서 나눠 맡아왔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이번 주 본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도 조직은 현재 25실국 6담당관 내 145과 체제에서 148과 체제로 바뀐다. 총 정원은 1만4779명에서 1만5530명으로 751명(일반 126명·소방 625명) 늘어난다.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이날 도내 청년에게 국민연금 조기 가입을 장려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지원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도는 올해 73억원을 들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웹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청년 20만명을 대상으로 조기 가입 교육을 한 뒤 교육 이수자에게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인센티브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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