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908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3배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 조기폐차 시 최대 300만 원 지원 ▲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 지원 ▲ 1톤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시 400만 원을 지원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기준가액의 70% 최대 420만 원을 지원하고 경유차 제외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30% 최대 180만 원의 추가 보조금 지원한다.
도는 올해 4만 대를 감축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2024년까지 노후 경유차 제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광래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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