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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서울시의원, 공공기관 ‘지역서점 우선구매’ 조례개정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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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서울시의원, 공공기관 ‘지역서점 우선구매’ 조례개정 대표발의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2.22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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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점 안정적 운영 기대…주민 복합문화공간 기능 확대
송명화 서울시의원
송명화 서울시의원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 제3선거구)은 최근 ‘서울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온라인 활성화와 코로나19로 경영 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지역서점들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공공도서관 등 공공기관의 도서구매 시 지역서점 도서를 우선구매 하도록 하고 있다.

또 시장의 책무 조항에 지역서점에 대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 확대와 시민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필요한 방안 마련을 추가시켰다.

송명화 의원은 강동구의회 의원으로 재임 시에도 강동구 서점연합회의 애로점을 청취해 강동구청 담당부서에 서점협동조합 설립을 제안, 조합설립을 돕기도 했다. 강동구의 공공도서관 도서구입 시 지역서점에서 구입하도록 촉구해 시행하는 등 사라져가는 동네서점 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서울시서점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송 의원은 “조례가 개정돼 지역서점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지역서점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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