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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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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촉구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1.02.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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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의장 등 국회 산자위 방문 건의안·성명서 전달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촉구’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나주시의회 제공]
나주시의회 의원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촉구’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나주시의회 제공]

전남 나주시의회가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영덕 시의회 의장, 이재남 기획총무위원장, 김선용 의원, 임채수 의원은 국회 산자위 위원들을 찾아 최근 나주시의회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촉구 건의안’과 성명서 등을 전달하고 특별법안 제정의 시급성을 재차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전공대 특별법은 현재 사립학교 법인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정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 부분의 중요성을 산자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산자위 법안소위와 산자위에서 법안통과해 줄 것을 호소했다

1박2일 일정인 이번 국회방문일정은 지난 22일 오후 산자위 법안소위가 있는 국회일정에 맞춰 당일 오전에 시의회에서 발의된 건의안을 산자위 각 위원실에 전달, 오후에는 산자위 이학영 위원장을 직접 만나 성명서를 전달했다. 2일 차인 23일에는 오전부터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김 의장은 “한전공대 설립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그리고 신속히 추진되어야 하는 사안”이라며 “사실상 올해 안으로 한전공대 개교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특별법이 통과되길 국회에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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