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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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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완료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2.2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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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과 순천예총 관계자, 관내 미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사동 오림마을 인근 동천변에서 열림식을 가졌다. [순천시 제공]
허석 순천시장과 순천예총 관계자, 관내 미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사동 오림마을 인근 동천변에서 열림식을 가졌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하고 도사동 오림마을 인근 동천변에서 열림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순천문화재단에서는 지난해 9월 이번 사업에 참여할 미술인 단체 2팀을 공모를 통해 선정, 김승열 현대조형연구소 24명, 위수환 미술공장 19명 등 총 43명의 지역 미술작가와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순천의 생태와 꿈을 주제로 벽화 12점, 꿈의나무 조형물과 시민 휴식공간을 위한 꼼지락마루 6점, 순천 미술 100년사를 담은 아카이브 자료 20점, 순천활동작가 및 출향작가 작품 129점, 순천의 청렴정신을 담은 청동 팔마 부조물 1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와 오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행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벽화와 꼼지락 마루 오브제 만들기 470점, 우리마을 지도그리기 작품 1점 등이 함께 설치됐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지역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꿈길이 동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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