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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남해오네뜨아파트 임차인대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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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 남해오네뜨아파트 임차인대표 간담회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1.0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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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기금 관리·감독 등 제도개선 및 책임 묻겠다”
서동용(오른쪽 가운데) 의원이 남해오네뜨아파트 분양 전환과 관련 임차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서동용 의원실 제공]
서동용(오른쪽 가운데) 의원이 남해오네뜨아파트 분양 전환과 관련 임차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서동용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전남 광양읍 남해오네뜨아파트 분양 전환과 관련 임차인 대표들에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서 의원은 남해오네뜨아파트 분양 전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분양 전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남해오네뜨아파트는 851세대 중 임대사업자 분류기준으로 우선분양세대 약 200세대 중 100세대가 우선 분양을 위한 잔금 납부까지 마친 상태에서 임대사업자의 기금상환 재원 부족으로 23세대만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약 77세대는 소유권 이전을 못 하는 상황이다.

또 100세대는 우선분양대상임을 통보받은 상황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비대위 측은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을 설명하며 정치권의 더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서 의원은 “현재 상황을 볼 때 임대사업자의 부도까지 염두에 두고 세밀한 대응을 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설임대주택 주택도시기금 관리에 문제가 있어 관리·감독이 소홀한 점을 살펴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필요에 따라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서 의원은 5년 공공임대주택의 우선 분양 전환 자격요건 명시 및 사업자 간 공공임대주택의 매매요건을 강화해 임차인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해 연말 본회의 통과 후 내달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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