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는 애플과 퀄컴, AT&T 등 12개국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에서는 SKT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LS일렉트릭, 카이스트 등 5곳이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동통신 및 5G·인공지능(AI)·미디어·보안 등 특허 및 기술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SKT는 최근 5년간 2천638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이 중 국제 표준 특허는 600여건에 달한다.
SKT 윤풍영 Corp1 센터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성장 기술에 대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특허 개방 등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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