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는 간호학과 졸업생 10명이 ‘2021학년도 국공립 보건교사 임용고시’에서 1차와 2차 시험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합격자는 ▲김승민(98학번) ▲정현애(12학번) ▲김민주(13학번) ▲정희영(13학번) ▲김지현(13학번) ▲이혜진(14학번) ▲조유나(15학번) ▲송채은(15학번) ▲배은솔(16학번) ▲남효은(16학번) 학생이다.
청암대 간호학과는 동부권 지역의 유일한 보건교사 양성 학과로 보건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1학년 성적 및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학년 진급 시 성적 상위 10%인 교육부 승인 인원 20명의 교직과목 이수자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4학년 졸업시까지 교직과목과 전체과정을 거쳐 보건교사 임용고시 합격의 꿈을 돕기 위해 각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형원 총장은 “인재를 키우는 대학, 미래가 더 큰 청암이라는 비전 2022 아래 인간존중의 전인간호를 실천하는 미래 선도형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보건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 간호학과는 1980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배출 이후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 2020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224명이 전원 합격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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