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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코로나19 백신 중랑구보건소에 안전하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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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코로나19 백신 중랑구보건소에 안전하게 도착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2.2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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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 유린원광노인요양원 근무 요양보호사 1차 접종 시작
중랑구 백신수송 담당자가 중랑구보건소로 백신을 옮기고 있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 백신수송 담당자가 중랑구보건소로 백신을 옮기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5일 중랑구보건소에 코로나 백신이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600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출발해 군·경의 협조 아래 오전 10시경 중랑구보건소에 도착했다. 대기하고 있던 보건소 담당자가 이를 받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2~8도로 유지되는 백신전용 냉장고에 안전하게 보관했다.

구는 26일 오전 9시부터 유린원광노인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시작으로 1차 접종에 들어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종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안에 백신접종을 완료해 구민분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차 접종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27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병원 자체 접종과 보건소 방문 접종으로 이뤄진다. 구는 중랑문화체육관을 접종센터로 지정하고 40여 곳 이상의 병·의원을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하여 원하는 주민 모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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