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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100세 청양 조성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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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100세 청양 조성 올인”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1.02.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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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온라인 브리핑
행복지수·만족도 중심 복지 선언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5일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양군 제공]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5일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이 행복 100세 도시 조성을 위해 팔걷고 나섰다.

군은 군민 행복지수와 삶의 만족도 향상 중심의 1대1 관리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25일 김돈곤 군수는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군민 행복지수와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복 100세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방문 서비스를 통한 맞춤 관리 등 현장성 높은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

이는 오는 6월부터 운영 예정인 ‘찾아가는 청양의료원’도 같은 맥락이다. 

내달 중 25인용 버스가 출고되면 5월까지 의료장비 장착 등 개조작업을 거쳐 6월부터 검진 서비스에 들어간다.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5일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양군 제공]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5일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양군 제공]

김 군수는 또 혈액 종합검진, 폐암 검진 등 무료검진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65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5500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혈액 종합검진을 시행한다”며 질병 조기발견 의지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폐암 검진은 하반기부터 시작한다. 올해 검진대상은 65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5500명이고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받게 된다. 

또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를 포괄하는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는 보호자 일시 부재 가정을 위한 요양보호사 파견, 환자 보호자 정서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김 군수는 “군은 전구 교체 등 소규모 민원처리방, 마을 주치의제 등 34가지 일상지원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며 “민선 7기 군정 비전인 따뜻한 희망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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