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1호 접종자는 김혜원 사회복지사
대구지역 1호 코로나19 접종대상자는 북구 한솔요양병원을 운영하는 부부 의사 황순구(61)·이명옥 씨(60)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의사는 26일 오전 9시30분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요양시설 1호 접종자는 김혜원(61) 사회복지사가 선정됐다.
시는 이날 접종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210여 개 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만2천여 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순차로 접종한다.
내달 8일부터는 화이자 백신이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된다.
권영진 시장은 25일 "지난 1년여간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방역을 성공적으로 이끈 시민정신으로 백신 접종에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전쟁을 종식하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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