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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83회 임시회서 5분 소신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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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83회 임시회서 5분 소신발언 눈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2.2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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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한 의원, 풍납동 도시재생사업은 전선지중화와 간판개선 부터해야
조용근 의원, GTX-D노선 거여·마천지역 유치 촉구
정명숙 의원, 코로나19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5분 발언
윤정식 의원, 흉물로 자리잡은 위례동 트램 전망육교 철거촉구
한상욱 의원, 정부·지자체 포퓰리즘 정책 비판
(사진 왼쪽부터)윤영한 의원, 조용근 의원, 정명숙 의원, 윤정식 의원, 한상욱 의원[송파구의회 제공]
(사진 왼쪽부터)윤영한 의원, 조용근 의원, 정명숙 의원, 윤정식 의원, 한상욱 의원[송파구의회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는 25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윤영한 의원(풍납1·2동,잠실4·6동)은 “풍납동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 특성인 문화적 가치를 담아 간판개선사업과 전선 지중화 사업에 역점을 두어야 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서 도시경쟁력 강화와 생활복지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용근 의원(거여2동,장지동,위례동)은 GTX-D노선 거여·마천지역 유치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새로운 교통망으로 인해 거여·마천지역의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앞당길 수 있고, 인접 위례신도시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인구유입과 지역상권의 활성화로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숙 의원(비례대표)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송파’ 보건분야에 좀 더 중점을 둘 것을 당부하면서 “코로나19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지역 활력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해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계획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정식 의원(거여2동,장지동,위례동)은 위례동의 흉물로 자리매김한 ‘트램 전망육교’ 방치와 관련해 △송파구청은 즉시 LH공사와 협의해 안내 표지판과 주민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조속한 철거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안전사고 발생시 대비 송파구와 LH공사와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하며 △설치 사유와 타당성, 결정 과정 그리고 설치 사업비 재원 확인과 예산낭비 등 적법성을 확인하고 LH공사 및 감사기관에 감사를 요청해 줄 것을 제안했다.

한상욱 의원(풍납1·2동,잠실4·6동)은 코로나를 핑계로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포퓰리즘 정책을 비판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지원은 ‘선별적’이고도 ‘맞춤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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