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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대 시민운동 '순천시는 친안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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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대 시민운동 '순천시는 친안깨!' 추진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2.25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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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당깨", "안전하당깨", "깨끗하당깨"로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
순천만습지 개울 갱치가 최고당깨 한번 와보시요. [순천시 제공]
순천만습지 개울 갱치가 최고당깨 한번 와보시요.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분위기 활성화와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3대 시민운동 ‘순천시는 친안깨!’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친안깨는 ‘친절해요, 안전해요, 깨끗해요 순천!’의 줄임말로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는 있으나 마음의 거리는 가까운, 정 있는 순천을 나타 내는 친하다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다.

‘친절하당깨 순천’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손님맞이에 따뜻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한 이웃과 반갑게 인사하는 순천 미인(미소+인사)운동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SNS홍보하기 운동이다.

‘안전하당깨 순천’은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로 보행이나 운전 시 휴대폰 사용 안하기·규정속도 및 신호지키기·불법주정차 안하기 운동이다.

‘깨끗하당깨 순천’은 기후위기 시대 지구도 살리고 나도 건강해지는 쓰레기없애기(제로 웨이스트)와 쓰담쓰담운동(쓰레기담고 걷기운동)을 전개한다.

3대 시민운동은 시민 상호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와 기초질서 준수를 통해 더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지역사랑 운동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시민 스스로 공감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시대 사회적 거리 등으로 개인이나 소규모그룹으로 실행 가능한 미인운동, 쓰담쓰담운동을 시작으로 SNS홍보, 거리 캠페인과 찾아가는 시민운동 교육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허국진 시 자치혁신과장은 “시민들이 정원에 산다는 자부심을 갖고 밝은 미소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는 3대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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