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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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 본격화
  • 파주/ 김순기기자
  • 승인 2021.02.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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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 설립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감도 [파주시 제공]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감도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대에 44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조6520억원을 들여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단지, 의료바이오 연구개발센터, 바이오 융복합단지, 배후지원 시설 등이 조성된다.

파주시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설립을 최근 마치고 사업의 시행승인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메디컬클러스터 내 국립암센터와 혁신의료연구단지 조성 협약을 맺었고, 8월에는 아주대학교와 대학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공사의 출자 타당성 검토, 파주시의회 출자 동의를 거쳐 민관합동 SPC 설립을 마쳤다.

SPC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공공출자자(GI)로, ㈜하나은행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재무출자자(FI)와 건설출자자(CI)로 각각 참여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건설책임 준공을 맡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전략적 출자자(SI)로 참여해 기업 유치와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책임진다.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받은 뒤 내년 실시계획승인과 토지 보상을 거쳐 공사를 시작해 2024년까지 마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병원은 4만1000㎡ 용지에 약 3000억원을 들여 500병상 규모로 건립해 추후 700병상 이상 규모로 확장, 수도권 서북부 거점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혁신의료연구단지는 6만6000㎡ 부지에 약 280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먼저 1000억원을 투입해 국립암센터 연구개발센터를 도시개발사업과 동시에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으로 산학협력단과 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1500억원을 투입해 의료바이오 연구개발센터를 1단계 국립암센터 연구개발센터와 동시에 착수해 2024년까지 완공하고, 2단계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 약 200개 이상의 의료바이오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바이오 융복합단지는 5만㎡ 규모로 조성된다. 또 300억원을 들여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위한 시설·설비를 조성하고, 약 60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된다.

최종환 시장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약 1만100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sg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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