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매TV]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구민의 대변인으로서 각계각층 이야기 귀 기울일 것”
상태바
[전매TV]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구민의 대변인으로서 각계각층 이야기 귀 기울일 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2.2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

서울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이 제228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제8대 의원 모두는 구민의 대변인으로서 각계각층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등의 심사 외에도 관내 코로나19 현황 및 대처방안, 독도전시관을 비롯한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활용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가 계획돼 있다.

이에 고 의장은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한 해 구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안건 심사와 구정 보고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의원연구단체와 상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영등포구와 구민의 행복 증진에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6일 열린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고기판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영등포구의회 제공]
26일 열린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고기판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영등포구의회 제공]

또한 고 의장은 집행부에게 “코로나19로 인해 구직난을 겪는 청년들, 영업시간 제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 등 많은 구민들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편성된 예산의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활동이 다시 활력을 찾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SOC 사업 등의 구민을 위한 대규모 사업진행 시, 투자심사 등 각종 필수 행정절차 진행에 신중을 기해 정책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고, 대한노인회 사무실 개선에 대해서도 조속히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의장은 “코로나19로 학교의 졸업식과 입학식의 모습 또한 바뀌었다. 각 학교마다 식을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실시하게 되어 생애 단 한 번 있는 추억을 만들지 못해 실망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교육과정을 대비함과 동시에 각 학교, 학부모, 학생들이 바라는 학교 내․외 환경개선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의장은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백신 도입 및 접종절차 등 전 분야에 대해 꼼꼼히 모니터링 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민 건강을 지켜, 소중한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