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남심 잡기에 나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웨스트 4층 남성 의류층에 불가리와 프라다 매장을 여는 등 남성 명품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명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남성용 명품 매출 증가율이 18%로 여성용보다 2배 높게 나타난 데 따른 전략이다.
내달 문을 여는 불가리 매장은 국내 첫 남성 전용 매장으로 시계와 하이주얼리 상품을 선보인다. 프라다 남성 전용 매장도 4월 중 오픈한다.
또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 시계 브랜드 매장을 4층으로 옮겨 의류와 명품 시계 매장의 결합을 시도한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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