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교청이 '코로나19 없는 신학기' 준비에 앞장섰다.

교육청은 아산시 보건소와 협업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유‧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정확성을 기하고자 입과 코 상기도 검체를 하고 30분~1시간 내에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했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반응자에 대해서는 PCR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현재 교직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는 4039명이 검사를 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문희 교육장은 “새학기를 대비해 학교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한 분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나와 선생님을 만나니 기쁘다”며 “모든 교직원분들과 시보건소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학교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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