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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온·오프라인 현장 소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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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온·오프라인 현장 소통 진행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3.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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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금강愛공동체와 온택트 소통방식 '정겨운 담소' 개최
허석 순천시장이 금강메트로빌 도서관을 찾아 온택트 소통방식의 정겨운 담소를 갖고 있다. [순천시 제공]
허석 순천시장이 금강메트로빌 도서관을 찾아 온택트 소통방식의 정겨운 담소를 갖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허석 시장이 올들어 첫 번째로 금강메트로빌 작은 도서관을 방문, 금강愛공동체 회원 30여 명과 올해 첫 번째 ‘정겨운담소’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허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정에 대한 공감 소통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번 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우선 고려, 현장 참여 인원은 최소화, 주민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zoom 시스템을 활용한 온택트 방식의 쌍방향 소통을 병행했다.

이날 행사는 허석 시장과 주민들의 상호 인사를 시작으로 금강愛공동체 활동영상 공유, 공동주택의 현안사항 논의 및 시정운영 전반에 관한 제안 등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가 네트워크 구축 ▲활동 리더 양성 ▲우수사례 인센티브 제공 등의 다양한 의견, 현안 제시 ▲청소년 보드장 조성 ▲자전거 도로 확충(정비) ▲공동주택 보급에 관한 의견 등이 오갔다.

특히 대화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청소년 보드장 조성’사업에 대해 설계도면을 피켓에 그려 발언하는 열성을 보여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허 시장은 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제안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즉시 검토할 것을 주문했고 원도심권 자전거 도로 확충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제안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직접 현장을 점검해 보기로 했다.

허 시장은 “순천시 가구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자치 활성화가 시정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다”면서 “아파트 공동체와 부녀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 의견이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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