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2차 이전 대비 홍보전략 마련…내포신도시 혁신 이미지 고취
충남도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에 도는 인터넷 매체 비중을 확대하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실국별 관련 공공기관 방문 활동을 전개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도시 현황을 분석하고 기존 정책을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수도권 접근성 및 교통망, 내포신도시 정주 환경, 보육 정책 등으로 특히 도청 소재 신도시로서의 발전상을 조명해 1기 혁신도시와는 다른 ‘준비된 혁신도시’임을 강점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1시간 내외로 단축되는 수도권 접근성 ▲예술의 전당, 스포츠센터, 도서관과 같은 각종 문화시설 ▲충남 행정중심도시로서의 내포신도시 특색 ▲충남아이키움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 출산 양육 지원 정책 ▲내포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세제 지원, 기업육성자금, 경영 안정 자금 지원 등이 주요 홍보내용이다.
육안수 도 혁신도시정책과장은 2일 “전국 유일의 도청 소재 혁신도시인만큼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혁신도시의 빠른 정착과 공공기관 유치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