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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도내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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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도내 전역 확대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3.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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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등 7개 시군 업무협약 체결
5월초 강릉‧동해‧태백‧삼척, 7월초 원주‧횡성‧영월 서비스 개시 목표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강원도 제공]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강원도 제공]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의 서비스가 17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도는 3일 강원도청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일단시켜’ 홍보,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각 시군은 가맹점 가입과 소비자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하고 코리아센터는 운영‧관리와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 무료 서비스 등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데 협력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은 협약기관과의 협력과 배달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4일부터 강릉, 동해, 태백, 삼척시에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해 5월 중에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2분기에는 원주, 횡성, 영월군에서 가맹점 홍보와 모집을 거쳐 7월중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홍천,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군 등 8개 지자체에 대해서는 ‘일단시켜’ 참여 공모신청 당시 각 시군이 제시한 희망시점을 최대한 반영해 순차적으로 가맹점 모집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일단시켜’ 배달앱은 속초‧정선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일 기준, 가입자수는 1만 4천명으로 속초‧정선 인구의 13%에 이르며, 가맹점 신청은 속초 417개, 정선 131개 등 540여 개가 넘는 등 각 시군 음식업종의 15%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앞으로 시군, 코리아센터와 협력하여 도내 소상공인분들이 배달앱과 같은 온라인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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