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세론이냐 반전이냐…오늘부터 여론조사 실시
상태바
대세론이냐 반전이냐…오늘부터 여론조사 실시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3.02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나경원·오세훈 후보 박빙"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나경원, 오세훈,조은희, 오신환 후보.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나경원, 오세훈,조은희, 오신환 후보. [국민의힘 홈페이지 캡쳐]

국민의힘은 2일부터 이틀간 오신환 오세훈 나경원 조은희(기호순) 서울시장 경선후보를 대상으로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후보의 '대세론'과 오세훈 후보의 '중도 어필' 전략이 혼전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후보는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견고한 당내 기반을 바탕으로 표심을 공략해왔고 오 후보는 '중도 보수' 이미지를 내세워 당의 외연 확장론을 폈다.

당 관계자는 "선두권의 나-오 후보가 그야말로 박빙"이라고 전했다.

나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당심도, 민심도 1등. 서울부터 정권교체"를, 오 후보는 "여러분이 주신 서울시장 재선 경험, 고스란히 돌려드리고 싶다"를 구호로 내걸었다.

당 관계자의 말대로 혼전 양상을 보이다 보니 여성가산점(득표수의 10%)이 변수로 꼽힌다.

이와 함께 타 후보들이 의미 있는 득표율을 기록할지도 관심사다.

현직 서초구청장인 조은희 후보와 재선의 오신환 후보는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 대표성'을 강점으로 강조해왔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