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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53] 박호근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쾌적한 주거환경·교통난 해소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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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153] 박호근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쾌적한 주거환경·교통난 해소 온힘"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03.02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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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역점사업 추진 만전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건설
박호근 도시건설위원장 [성남시의회 제공]
박호근 도시건설위원장 [성남시의회 제공]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153]
박호근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성남시 주요사업 완료와 신사업 추진 원년의 해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호근 경기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의 상임위 운영 방향이다.

박 위원장은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교통난 해소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건설을 위해 동분서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을 만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알아본다

● 주요사업 준공 독려
현재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와 남한산성순환도로 확장공사 등 연말까지 준공 목표로 독려 하겠다.

현재 공정율이 약 60%로 주거환경 제공과 도시교통난 해소를 위해 꼼꼼하게 검토하겠다.

● 분당신도시 문제 공동대응
노후된 1기 신도시 지구단위계획은 건설된지 30년 경과로 현실에 불부합해 주민 불편과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체 1기 신도시간의 지구단위계획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적인 제도적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조속히 도출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정책제안 및 국가차원의 대책을 수립하도록 적극 건의하는 등 노후돼 가고 있는 ‘분당신도시 문제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

●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 법령개정
분당 트램사업은 트램 한 편성당 200명 이상을 대량 수송 할 수 있으며 정시성, 친환경성, 환승편리성, 교통약자의 접근성 등 장점이 많은 대중교통 수단이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의 예타조사 지침에 트램의 장점 등을 계량화한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이 없고 도로교통법상 트램은 전용차로로만 운행이 가능해 부(-)편익이 과다 반영돼 경제성 분석이 낮게 나오고 있는 등 문제점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타조사 지침과 도로교통법 개정을 요구하고 합리적인 국가차원의 트램정책이 수립될 때까지 타시군과도 지속적으로 공동 연대하겠다.

● 전국 최초 성남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 수립·완료
원도심 노후주택단지 중심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구역이 급증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성남형 가로주택사업 모델 발굴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

●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을 전시,회의,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로 조성해 아시아실리콘밸리 허브로서 핵심역할 마련 및 관광산업 진흥을 도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

또한 올해 성남도시개발공사 주관 SPC설립과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집단민원 해결에 노력
관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상 정비예정 제외구역 등 재개발 문제, 성남 복정2 공공주택사업지구내인 신흥동 81-1번지 일원  영장산 시유지 매각반대, 서현동 110번지 일원 공공주택지구 사업 문제 등 각종 공공사업 관련해 다수의 민원이 있어 이의 해결에 노력하겠다.

또한 생활 민원 대표적인 ‘도촌동 391-7번지 일원 경관녹지내 통행로 사용금지 또는 대책수립’을 요구하는 인근아파트의 민원도 의회 차원서 주민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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