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국폴리텍 대학 로봇캠퍼스가 영천에 개교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폴리텍 대학 로봇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로봇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로봇 특성화 대학이다.
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로봇 분야를 이끌어 갈 로봇 융합 생산기술 전문 인력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현황 근로자들의 교육, 인력양성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어려운 지역경제 현장의 일자리 창출지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도 행정부지사는 “대학이 지역에 필요한 실용학문을 연구하고, 그 역량을 지역과 함께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로봇캠퍼스가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는 로봇 융합 생산기술 인력 양성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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