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모두가 앞장서야
상태바
[기고]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모두가 앞장서야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1.03.02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섭 전남 순천경찰서 여청계 경감

최근 유명스포츠 선수 및 연예인 등‘학폭 미투’가 사회적 핫이슈이다. 학창시절 겪은 폭력 피해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그 고통이 이어지는 등 학교폭력을 제때 적절한 방식으로 해결하지 못해 평생 정신적 상처로 남는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학교폭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SNS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공간으로 이동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저연령화, 집단화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3월~4월까지 학교폭력 신고 전화인 117을 통해 하루 평균 248건의 상담 및 사건이 접수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월~2월까지 일 평균 신고 건수 100건인 것에 비하여 148% 증가한 수치로 매년 신학기마다 반복되는 학교폭력의 급증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반증하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는 2014년부터 각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배치하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 사건 발생 시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 참석 등 교육청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한편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학생에 대하여는 반드시 신고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며, 직접적 신고 외 ‘117’ 학교폭력 신고 전화 및 스마트 어플 ‘안전 Dream’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 서로가 상처 주지 않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학교폭력을 개인적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입니다. 학생 스스로의 노력과 어른들의 관심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갑시다.

[전국매일신문 기고] 신용섭 전남 순천경찰서 여청계 경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