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대문구, 뉴딜 정책 박차...23년까지 417억 원 확보
상태바
동대문구, 뉴딜 정책 박차...23년까지 417억 원 확보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3.03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 발표, 56개 뉴딜 사업 추진
탄소배출 제로 그린도시, 스마트 디지털 도시 등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청 전경[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3일 동대문형 뉴딜 종합 계획을 밝혔다.

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을 바탕으로, 지역 현황에 맞춘 그린‧디지털 뉴딜 및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 추진계획을 세웠다.

구는 2023년까지 총 417억 원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배출 제로 그린도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언택트·스마트 디지털 도시 ▲고용·사회 안전망이 탄탄하고 촘촘하게 강화된 도시 등 3대 분야, 11개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 5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그린 뉴딜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기후 환경문제 개선·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전선로 지중화 사업 △환경기초시설인 빗물펌프장 태양광 설치 △관내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그린 빌딩 △생활폐기물 감축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또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112, 119, 재난, 아동보호 등 안전체계를 연계한 스마트 통합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건강취약계층 디지털 돌봄 사업 등을 운영해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컨트롤타워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기 발생 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발굴과 취업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취약계층 동대문형 산업 육성 △보듬누리 확대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환경교육도시를 조성해 탄탄한 고용·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