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국도 하동읍∼화개장터 섬진강변에 봄의 전령 매화 꽃망울 터트려 장관
경남 하동군에 봄의 전령 매화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봄비가 내린 지난 2일 코로나19를 뚫고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고 있음을 알리는 매화꽃이 섬진강변을 따라 하동읍~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에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매실 집산지인 먹점마을 등 섬진강변 곳곳은 아름다운 매화꽃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동호회나 은은한 매화 향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 찾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내년 하동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꽃놀이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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