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기본현황, 재정, 경제, 공동체, 환경 등 10개 부문의 지표로 구성된 하반기 시정 주요 통계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시정 주요통계는 지역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지표를 요약한 것으로 시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지난해 하반기 시정주요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지표가 있지만, 경제 등 일부 분야에선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분야는 2020년 연평균 고용률은 60.7%*로 전년 대비 0.9%p 상승, 7개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다. 환경녹지분에선 2019년 기준 생활폐기물 1일 발생량은 1287톤으로 전년 대비 7.8%, 미세먼지농도도 2020년 33㎍/m³로 전년보다 21.4% 감소했다.
교통건설분야로는 작년도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36만 8,609명으로 전년 대비 급격히 줄었다. 교통수단별로는 시내버스 29.3%, 간선급행버스 11.8%, 도시철도 35.0% 감소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7,201건으로 전년 대비 13.0% 감소했다.
또한 소방분야로는 2020년 연간 화재발생건수는 865건으로 전년 대비 1.5%을,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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