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아산시, 청년 고용률·취업자수 상승 '전국 4위'
상태바
아산시, 청년 고용률·취업자수 상승 '전국 4위'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3.0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아산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타 시군 청년고용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음에도 아산시 청년고용률은 지난해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연속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산시 청년고용률은 42%로 전년 동기대비 2.9% 상승했다. 

청년 취업자 비중은 전국 4위를 차지해 아산시가 청년이 취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작년도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삼성반도체,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다수 소재해 있어 일자리가 풍부한데다 민선 7기부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 등 지역 강점에 기반한 정책공약을 수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청년 구직역량 강화, 청년 재직자 근속 장려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보였다.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근속 7개월부터 12개월까지 매월 25만원 모두 150만원의 지역화폐 개념의 청년내일카드를 제공해 지역안착을 지원했다. 지역인재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장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