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정선읍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 골프연습장이 건립된다.

3일 군에 따르면 덕송리에 있던 기존 골프연습장이 덕송정수장 확장 계획에 따라 올해 철거됨에 따라 골프동호인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정선종합경기장 운영의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9년 골프연습장 건립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부지선정,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마치고 국·도비 등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3층, 총 40타석, 길이 150m 규모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골프연습장을 상반기에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설이 완공되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다양한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편의시설을 확충해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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