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홍성군, 안전 교통환경 조성 팔 걷었다
상태바
홍성군, 안전 교통환경 조성 팔 걷었다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1.03.03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상반기 착공
LED 바닥신호등 등 안전시설 확충
충남 홍성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가 들어서기 직전인 지난 2011년 홍북읍 차량 대수는 1806대에서 현재 1만 5344대로 1만 3538대가 증가했다.

그동안 군는 내포신도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6674㎡ 25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4개소와 이주자택지 주차장 17필지 6057㎡ 187면을 사업비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 완료했다.

올해는 주차타워1동 131면 조성을 위한 설계가 마무리 공정에 있으며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교통안전시설의 대폭 확충에도 나선다.

올해 도심부 차선도색 112km 3억 원, 교통신호시설 유지관리 188개소 3억 2000만 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42개 공종 5000여개소 1억 원 투입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며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와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홍성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하며 LED 바닥신호등 2개소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41개소 노인보호구역 27개소, 장애인보호구역 1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지난해 5대 설치했고 올해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 30대 및 불법주정차금지 단속카메라 1개소를 추가 설치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주환 군 건설교통과장은 “교통안전시설 구축과 주차공간 확보로 군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교통사고와 이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통법규와 질서를 지키려는 주민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