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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광특구, 경기도 5곳중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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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광특구, 경기도 5곳중 '으뜸'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1.03.0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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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3년차만에 수원시 제치고 1위로 올라
경기 고양시는 ‘2020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관광특구 평가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고양관광특구 위치도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2020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관광특구 평가 1위’에 올랐다. 사진은 고양관광특구 위치도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 관광특구가 각광받고 있다.

4일 시는 도가 진행한 ‘2020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관광특구 평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수원시에 1위를 내줬지만 평가 3년 차 만에 1위에 올라서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특구 지정요건과 잠재성,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원, 파주,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5개 관광특구 중 1위에 올랐다.

이가운데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관광서포터즈, 팸투어 등 온라인 홍보활동 확대 부분이 돋보였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을 창의적으로 도입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 푸드&비어 페스티벌 개최, 고양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온택트 버스킹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외에도 시의 새로운 관광플랫폼으로서 ‘고양관광정보센터’ 활용, 고양 인근 지역과의 관광코스를 연계한 ‘고양시티투어’ 등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고양시만의 탁월한 주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한류 문화를 덧입힌 ‘고양 관광특구 뻔뻔 한류 플러스’라는 개념의 관광특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관광특구 스토리 기초 조사를 통한 한류 테마 발굴, 관광정보센터 내 디지털 맵 구축으로 발굴된 고양스토리 구현, 한류 관광을 선도할 청년인재 양성, 지속가능한 관광테마 프로그램 운영, 관광정보센터에서 라페스타·웨스턴돔·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빛의 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만의 특별한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를 개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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