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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휘 충남도의원, 행안부장관 표창…공유재산 관리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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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휘 충남도의원, 행안부장관 표창…공유재산 관리 유공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3.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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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토지 524억 발굴 기여 등 성과
이공휘 충남도의원 [충남도의회 제공]
이공휘 충남도의원 [충남도의회 제공]

이공휘 충남도의원이 2020 공유재산·물품 관리 유공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은 도정질문과 5분 발언,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충남도 공유재산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해 왔다.

대표적으로 4조 8212억 원 규모의 공유재산이 단순 문서대장 형태로 관리돼 온 점과 회계장부와 공유재산대장 간 불일치 비율이 평균 48.6%에 달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2016년부터 도 집행부와 개선책을 논의했다.

또한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도입 방식을 제안하는 등 도가 보유한 공유재산 관리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8년 안면도 공유재산에 지리정보시스템을 적용한 공간정보화 시범사업이 이뤄졌다.

이듬해도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돼 524억 원 규모의 누락 토지를 찾는 등 새로운 공유재산 관리 방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남보다 먼저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든 서울과 부산보다 훨씬 발전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현재 여러 지방정부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데이터정책관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부분은 민간에 개방하는 등 적극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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