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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학생 등 교통약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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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학생 등 교통약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 나설 것"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3.04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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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다움학교 애로·건의사항 논의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개교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해 학교신설에 따른 애로사항 및 시설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개교상황을 점검하고 학교신설에 따른 애로사항 및 시설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용인다움학교는 지난 1일자로 개교한 특수교육학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실내 경사로 난간 펜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추가 보강 설치와 모든 계단 난간 펜스의 추가 설치, 서쪽 계단 창문 안전바 설치, 옥상 안전망 설치, 교실창문 안전바 보강 설치, 유치원 야외놀이장 출입구 안전문 설치 등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통학차량의 증차 요구와 통학로 도로포장 공사의 조기 완공, 교문 앞 마을버스 주정차 구간 설치, 학교 입구 초입 굴절도로가 통학차량의 안전한 회전 각도 확보를 위한 도로 정비 등을 요구했다. 

남 위원장은 “용인다움학교는 특수학교인 만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설물에 대한 보강이 이뤄지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약자에 대한 특단의 이동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남 위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학교의 교통약자에 대한 통학권을 이제는 우리 사회가 보장해 줘야 할 때가 됐다”며 “방과후 수업 등 학교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못하는 단점이 있는 만큼 교통약자 학생이 자유롭게 수업을 듣고 공유차량 등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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