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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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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 구축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1.03.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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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314억원 투자
강원 횡성군은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를 구축한다.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군은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를 구축한다.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군은 횡성읍 묵계리 탄약고 부지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인접지 2만 8269㎥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940㎥ 규모의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튜닝 전기차 제작을 위한 장비구축과 지원체계를 마련해 내년부터 단종되는 다마스, 라보 등 경형화물차 시장을 전기자동차로 대체하기 위해 나선다.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 구축으로 기술개발부터 성능시험, 실증, 시작차 제작, 부품 수급까지 전기차 생산 과정을 원스톱 지원, 기술은 갖추고 있으나 생산여력이 부족한 전기차 관련 중소·창업기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강원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소재한 (주) 디피코 전경
강원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소재한 (주) 디피코 전경

이번에 추진되는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는 국비 150억을 포함, 총사업비 314억이 투자되며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의 사업 기간이 소요된다.

장신상 군수는 “현재 양산하고 있는 우천산업단지 전기자동차 생산시설과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 지식산업센터, 신규 이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횡성군이 명실상부한 이모빌리티의 거점도시로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디피코에서 초소형 전기차 트럭을 제작 생산하고 있다.
(주) 디피코에서 초소형 전기차 트럭을 제작 생산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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