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사회적 경제 기본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에 동참했다.

지난 2014년 발의돼 7년째 계류 중인 ‘사회적 경제 기본법’은 그동안 여러 개별법이 산재해 있던 사회적경제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의 가치를 내세우며 시장경제의 단점을 보완하는 사회적경제는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위기, 저출산 등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효과적 대응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관한 특별 영상, ‘사회적 경제 기본법을 기다립니다’에 참여한 채현일 구청장은 “경제적 수익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는 코로나19 속에서 골목 소상공인, 청년 예술가, 공동주택 주민 등 우리의 이웃을 든든하게 지켜냈다”며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전국 사회연대경제_지방정부협의회’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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