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송파구보건소에서 백신 접종
“주민 불안감 없애고, 현장에서 주민 안전 챙길 것”
“주민 불안감 없애고, 현장에서 주민 안전 챙길 것”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8일 오전 10시 송파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3일 별도 지침을 통해 지역 감염병 대응을 수행하는 재난대책본부 구성원은 주민 안전을 위해 우선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송파구재난대책본부장(송파구재대본)’인 박성수 구청장이 백신을 접종하게 됐다. 박 구청장이 백신을 접종하면 송파구 현장 대응 인력 중 1호 접종자가 된다. 현재 박 구청장은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백신예방접종센터 등 운영을 총괄·지휘하며 현장에서 뛰고 있다.
박 구청장은 “백신접종에 대해 과도한 주민 불안을 없애고, 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백신접종에 참여하게 됐다”며 “방역당국을 믿고 접종일정대로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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