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누리협의체와 함께…중랑구 미용협회 이·미용사 재능기부
서울 한 자치구 동주민센터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미용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있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3·8동 주민센터는 최근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함께 ‘싹둑싹둑 청춘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춘 미용실 운영 첫날 중랑구 미용협회 소속 이·미용사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18명의 어르신들이 봄맞이 꽃단장을 하고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즐거워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힘든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재능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면목3·8동 관계자는 “ ‘싹둑싹둑 청춘 미용실’은 홀수달 첫째 주 화요일마다 운영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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