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현국 경기도의장이 도 의회사무처와 31개 시·군 의회사무국 간 소통강화를 주문했다.

도의회는 지난5일  의회사무처 1층 대회의실에서 장 의장과 박근철 교섭단체 대표의원(더민주, 의왕1), 정승현 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김기세 의회사무처장 및 11개 의회사무국과 9개 의회사무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현안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도 의회사무처-시·군 의회사무국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 의장은 도와 시·군 의회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어 장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분권이 단단하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도와 각 시·군 의회 사무국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자치분권 새 시대에 지방의회가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사무처와 시·군 의회사무국의 단단한 결속과 활발한 소통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 사항 및 인사권 독립 대응방안’, ‘(가칭)지방의회 박람회 개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운영 활성화 협조’ 등 3개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편,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과 관련 인사권 독립 준비 TF를 구성해 제도개선 건의방안 등을 마련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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