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위원장 맡아…文정부 장관 출신 4명으로 늘어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측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강 전 장관이 맡는 국제협력위원회는 '서울시 대전환위원회' 내 기구로 세계 각국 정부·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조직이다.
박 후보 캠프측 관계자는 "핵심 공약인 '21분 도시 서울'의 완성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강 전 장관은 "박 후보의 일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 리더십에 충분히 서울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 캠프에 합류한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 인사는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과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4명으로 늘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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