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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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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대응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1.03.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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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송전탑반대대책委와 간담회 개최
강원 횡성군과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간 간담회가 개최됐다.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군과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간 간담회가 개최됐다. [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군과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간 간담회가 최근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500kV HVDC 동해안(신한울)∼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대응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 가운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피해 예정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회 결과와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발전 방안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군과 반대대책위원회는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입장에 대해 합치된 의견을 다시 확인하며 하나된 목소리로 협력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자는 결론을 도출했다.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2015년 9월 7일 횡성문화원에서 출범했으며 그간 송전선로 대응전략 주민대표 회의를 통한 결사반대 합의문 도출 및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추진하는 등 군 송전탑 설치 저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송전탑 건설이 주민에게 미치는 재산상, 건강상 피해가 큰 만큼 민·관이 합심해 송전탑 설치 반대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권리를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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