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파워인터뷰 154]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도민 체감 도정성과 창출 매진할것”
상태바
[파워인터뷰 154]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도민 체감 도정성과 창출 매진할것”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3.08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충남도정 실·국·원장에게 듣는다' 릴레이 인터뷰
"정부예산 7조8065억 사상 최대 확보 성과…재도약 위한 발판 마련"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충남도 제공]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충남도 제공]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154]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올해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도정성과 창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최근 ‘2021년 도정 실·국·원장에게 듣는다’ 충남도기자협회 릴레이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노동자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백신접종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남형 뉴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충남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아울러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온힘을 기울이겠다”며 2021년 업무 여건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충남도 제공]
김하균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충남도 제공]

그는 올해 주요업무에 대해 크게 4가지를 거론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응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언택트 기반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차 산업 혁명에 필요한 디지털 인재 육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정부의 지역균형뉴딜 정책에 도가 발굴한 정책을 반영하겠다”며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토지를 정화한 부지에 인공습지를 포함한 국제적 수준의 생태복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중앙 부처와 국회 등 관련 기관을 적극 설득해 기존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만들어 내겠다”며 “서해선 KTX직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산 민항 건설, KBS 충남 방송국 설립, 보령 1·2호기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혁신도시 지정과 연계된 공공기관 이전 등 도의 현안사업이 해결돼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효율적인 충남 도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혁신을 이뤄내겠다”며 “도청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 중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모범적인 행정혁신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기획조정실은 충남의 미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정을 기획·조정하고 재정 운영,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정보화 정책 방향을 정립하는 부서”라며 “정책기획관, 예산담당관, 교육법무담당관, 정보화담당관, 중앙협력본부로 구성된 기획조정실 5개 부서에서는 주요 정책을 발굴·분석·점검하고, 도정의 주요 모범사례들을 국가정책화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실장은 지난해 도정 전반에 대한 업무회고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 정부합동평가 사상 최초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등을 성과로 꼽았다. 

그는 “7조 8065억원의 사상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복지·경제·문화·안전·환경 등 도정 현안과제를 적극 추진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서 “그 결과, 정부합동평가 사상 최초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해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우뚝 섰고,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도정 수행을 지원했다”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 끝으로 도민과 독자에게 “코로나19 확산세가 게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도민 여러분들의 우려와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잃어버린 일상을 찾기 위해서 충남도와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