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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액 사상첫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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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액 사상첫 1조 돌파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3.0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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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액 1조 2878억·징수율 81.8%…역대 최고치
이월체납액 2991억..."다양한 체납처분 정책 효과"
경기도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액이 1조 2878억원, 징수율 81.1%를 각각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액이 1조 2878억원, 징수율 81.1%를 각각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액이 1조 2878억원, 징수율 81.1%를 각각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징수액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징수액, 징수율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월체납액도 2991억원으로 역대 최저치라고 밝혔다.

2017년 세외수입 징수율은 69.2%에 그쳤으나 이후 지속 상승해 지난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월체납액은 2017년 4059억 원에서 지난해 2991억원으로 1000억원 넘게 감소했다.

도는 공정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납처분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 인력 확충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한편 도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현 연도는 부과액의 90%, 이월체납액 은 1047억원으로 각각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한 체납 처분 활동 강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 및 결손처분 활성화, 세외수입 확충 우수사례 연구발표대회와 부서별 맞춤 컨설팅, 과태료 체납자 감치, 아파트 분양권·국세환급금 압류와 같은 신 징수기법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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