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청년수미' 프로그램 진행
농심은 수미감자를 재배하는 청년농부를 차종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심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최근 '청년수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수미는 단순히 국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파종, 수확, 판매 등 전 과정에서 농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우선 파종 전 계약을 통해 선급금을 지급해 청년 농부가 안정적으로 영농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씨감자 보관·관리법을 알려주는 등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수확기에는 담당자가 상주해 감자의 품질을 관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감자는 농심이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사용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