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8일 유 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시작이 후세대에게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선사할 수 있다. 모든 구민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와 탈(脫)플라스틱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일회용 비닐봉투는 거절하고!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작은 실천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은 지난 1월 4일 환경부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를 약속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법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유 구청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추천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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