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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이광형 제17대 KAIST 총장 "新문화 조성 역량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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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이광형 제17대 KAIST 총장 "新문화 조성 역량결집"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3.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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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인공지능시대 '新문화 전략ʼ 비전 제시
KAIST 이광형 제17대 총장 [KAIST 제공]
KAIST 이광형 제17대 총장 [KAIST 제공]

이광형 제17대 KAIST 총장이 8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미래 50년을 위한 KAIST 신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앞으로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찾아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글로벌 가치창출에 집중해야 한다”며 포스트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미래 50년을 위한 KAIST 신문화 전략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

이 총장이 밝힌 ʻ미래 50년을 위한 KAIST 신문화 전략ʼ 은 일명 ʻQAISTʼ로 불린다. 

ʻQAISTʼ는 Question(교육), Advanced research(연구), Internationalization(국제화), Start-up(기술사업화), Trust(신뢰) 등 다섯 가지 혁신전략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약어다. 

그동안 추구해 온 창의·도전·배려라는 C³ 정신을 기반으로 ʻ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ʼ이라는 ʻKAIST 비전 2031ʼ을 계승하고 완성하겠다는 이 총장의 의지가 담겨있는 세부 전략이다. 

이 총장이 제시한 신문화 전략 중 첫째는 질문하는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혁신, 남이 정의해놓은 문제의 답을 찾는 ʻHowʼ 방식의 연구에서 무엇을 연구해야 할지 스스로 정의하는 ʻWhatʼ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연구혁신 방향을 언급했다. 

또한 내·외부의 국제화를 병행하는 국제화 혁신,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사업화 전략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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